콩 껍질 색에 따라 사포닌, 안토시아닌 등 다양한 유용 성분 함량과 항산화 활성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검은색 콩 집단에서는 대표적인 안토시아닌인 시아니딘-3-O-글루코사이드(C-3-O-G)가 평균 9.30 mg/g 검출돼 황색 콩 집단(0.04 mg/g)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항산화 활성에서도 검은색 콩 집단은 황색 콩 집단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1.34 대 0.96 mg AAE/g, ABTS 라디칼 소거능은 8.98 대 7.22 mg TE/g, 철 환원력(FRAP)은 3.66 대 1.45 mg AAE/g이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ood Bioscience(IF 6.2)에 게재됐다. 농촌진흥청은 연구 결과를 기능성이 우수한 콩 유전자원 선발과 품종 육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학순 농업유전자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기능성이 우수한 국내 재래종 유전자원을 발굴해 품종 육성과 식품소재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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