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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연말연시 날씨 쓸쓸한 독거노인 살펴보자.
icon 송상석
icon 2015-12-26 15:57:50  |   icon 조회: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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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구파출소

송상석

lhy5860@hanmail.net

010-7442-3171

[독자투고] 연말연시 날씨 쓸쓸한 독거노인 살펴보자.

[독자투고] 연말연시 날씨 쓸쓸한 독거노인 살펴보자.

연말연시 일교차 심한 날씨 쓸쓸한 독거노인 살펴보자 농촌이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자식들은 객지로 떠나면서 농촌 마을은 홀로 사는 노인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예전 같으면 어른 대접을 받았을 50대 나이는 이젠 젊은이 축에 속할 정도이니 현 농촌의 실태를 알만하다. 그나마 부부가 같이 살고 있는 가정은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할아버지나 할 어니가 홀로 사는 독거노인 세대가 많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기정사실이다.

사회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쓸쓸하게 죽음을 맞는 홀몸노인이 크게 늘고 있으며 노인학대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핵가족 사회의 질환으로 꼽히는 독거노인이 부쩍 늘어나면서 혼자 살다 외롭게 숨지는 사건은 이제 새삼스런 뉴스도 아닌 서글픈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현실은 비교적 지역공동체 의식과 유대가 강한 농어촌에서조차 이웃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외롭게 숨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을 정도다. 고령화로 접어들면서 부양기피와 학대 현상 등이 발생하면서 대책 마련도 요구되는 이유다. 마땅히 존경과 보호를 받아야 할 노인들이 비참하게 생을 마친다는 것은 우리가 지향하는 복지사회는 결코 아닐 것이다.

홀 로사는 노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주변 이웃이 찾아와 추운 날씨속에 잘 계시는지 안부를 물어준다면 이 얼마나 즐거울 것인가.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한 요즘 우리 주변의 홀 로사는 노인들을 찾아 한번쯤 이들을 찾아가 몸과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는 말 한마디를 건네며 안부를 살피는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찾는다면 따뜻한 겨울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이들 홀 로사는 노인 분들은 외로웠던 것이다. 내 부모를 아끼고 사랑하듯, 주변의 혼자 사는 노인을 보살피고 챙겨 홀로 안타깝게 쓸쓸히 죽음을 맞는 노인들이 없기를 기원해본다.

김제경찰서 금구파출소장 경감 송상석

2015-12-26 15: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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