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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비보호 좌회전'과 '비보호 겸용 좌회전' 정확히 알기!)
icon 장인천
icon 2015-11-24 23:44:54  |   icon 조회: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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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장인천

jic2023@hanmail.net

010-4260-2023

독자투고(\'비보호 좌회전\'과 \'비보호 겸용 좌회전\' 정확히 알기!)

‘비보호 좌회전’과 ‘비보호 겸용 좌회전’ 정확히 알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된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체계가 교통체증 해소, 유류비 절감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사고위험 증가와 운전자들의 비보호 좌회전의 올바른 통행방법과 법적 책임관계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부정적인 모습도 보이고 있다.

비보호 좌회전은 녹색등일 때 전방 맞은편에서 주행하는 차량이 없으면 좌회전을 허용하는 운영방식이다. 하지만 러시아워 교통근무를 서거나 교통 계도근무를 서다보면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신호등이 녹색등이건 적색등이건 상관하지 않고 전방에 차량이 없으면 무분별하게 좌회전을 하고 있다. 심지어 전방에 차가 오고 있음에도 부랴부랴 좌회전을 실시하는 위험천만한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도 대다수다.

녹색 신호일 때 좌회전 하다가 앞에서 직진하는 차와 사고가 나면 안전운전불이행으로 종합보험에 가입된 경우 형사처벌이 면제되지만, 적색 신호일 때 사고가 나면 신호위반으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11개 항목에 포함되며, 인적피해가 있을 경우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

비보호좌회전 신호를 바로 알면, 얼마 전부터 시행된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도 어렵지 않다. 좌회전 신호가 들어오면 신호에 맞춰 좌회전을 하고, 직진 녹색등이라도 마주 오는 차가 없으면 비보호 좌회전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결국, 좌회전신호와 비보호좌회전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다.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방식의 본격적인 확대로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게 되고, 신호주기도 단축하는 효과를 얻었지만, 신호체계를 올바르게 알고 안전운전 하여 부작용도 해소할 수 있는 선진 교통문화가 바로서기를 기대해 본다.

전북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장 인 천

2015-11-24 23: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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