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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대담해지는 청소년 범죄, 사회적 관심 필요
청소년의 성장에 미치는 가정과 학교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축소되어 가는 반면, 일반 사회 환경의 영향력은 급속하게 증대 한 가운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 가는 환경 속에서 많은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핵가족화 경향에 따른 가족유대약화, 학력중심주의로 인한 입시위주 교육풍토, 인성교육의 부재, 건전한 여가시설의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빠져들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청소년의 건강한 인격을 파괴하고 사회적으로 불건전한 퇴폐․향락 문화를 조장하여, 청소년유해환경은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내일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자라주기를 바라는 것은 우리 모두의 희망이다. 하지만 향락과 물질만능에 젖은 청소년들이 비행과 범죄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해 청소년범죄가 늘고 있다. 청소년범죄가 사회문제로 부각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청소년들의 탈선과 범죄행위가 줄었다는 말은 어디에서도 듣질 못했다. 그만큼 오늘의 청소년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인 것이다. 청소년범죄는 학교폭력 등 단순폭력이 주종을 이뤄왔으나 날이 갈수록 강, 절도 등 강력사건으로 변질되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이는 어른들의 무절제한 행동과 가정파괴, 도덕해이, 향락주의가 청소년들을 멍들게 하고 있다 해도 할 말이 없다.
아이들은 어른을 보고 배우기 때문에 어른들의 올바른 몸가짐이 중요하며 부모와 사회는 청소년들이 범죄에 빠져들지 않게 선도하고 나무라야 한다.
사회의 무절제한 낭비와 사회풍조는 청소년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고 이에 쉽게 빠져들면 문제청소년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경찰관기동대 행정팀장 황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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