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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보복운전, 아름다운 시민의식이 필요
icon 유은주
icon 2015-09-01 16:09:21  |   icon 조회: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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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지구대

유은주

lhy5860@hanmail.net

010-7442-3171

[독자투고] 보복운전, 아름다운 시민의식이 필요



[독자투고] 보복운전, 아름다운 시민의식이 필요



우리사회가 갈수록 각박해지면서 분노조절을 잘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보복운전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보복운전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고의로 급정지하거나 추월하여 급제동하는 경우, 지그재그로 운행하며 뒤에서 오는 차량의 운행을 방해하는 경우, 급진로 변경을 하면서 중앙선이나 갓길 쪽으로 밀어 붙이는 행위 등으로 도로교통법이 아닌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법률(흉기등 협박)과 교통방해죄로 중하게 처벌된다.



나를 ‘욱’하게 했다는 이유로 감정에 치우친 운전을 상대방에게 해서는 안 된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우리 모두는 아주 쉽게 망각한다. 보복운전은 엄연한 범법행위이며 심지어 더 큰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절제되지 못한 순간의 감정으로 본인만이 아니라 나의 가족과 다른 이들이 상처를 받는 일이 생겨서야 되겠는가.



경찰은 보복운전의 심각성을 바탕으로 차량을 ‘흉기’라고 표현하며 보다 엄격한 처벌을 하고 있다. 편리함의 대표였던 자동차가 흉기로 변하게 되는 것은 한순간이다. 그리고 그 흉기를 난폭하게 휘두르는 것은 본인 이외에 다른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모르는 사이에 나 또한 보복운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가장 기초적인 운전 매너를 잊지 말자. 상대방에게 실수를 하였다면 즉각적으로 사과를 하고, 미안하다는 표현을 하자. 그리고 상대가 사과를 하면 여유로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자. 이미 상대방은 나에게 한 실수에 대해 무척 놀랐을 것이다. 보복 심리로 되갚을 필요가 없다.



너도 한번 당해보라는 식의 보복운전은 결국 모두가 피해자가 될 뿐 좋은 해결책이 결코 아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한 발씩 물러나는 배려와 양보. 그것만이 보복운전으로 인해 발생한 돌이킬 수 없는 후회로부터 나와 모두를 지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전주완산경찰서/화산지구대/유은주

2015-09-01 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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