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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신종 금융사기 ‘큐싱’ 주의 하세요
icon 전민식
icon 2015-08-17 06:07:24  |   icon 조회: 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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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전민식

redmoonhohe@hanmail.net

010-8642-8614

(독자투고) 신종 금융사기 ‘큐싱’ 주의 하세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금융사기의 수법이 날로 진화되고 있는데 ‘큐싱’이라는 신종기법이 생겨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QR코드에 바코드를 입력하듯 보안카드를 핸드폰에 스캔하자마자 모든 정보가 고스란히 전송되는 수법이다.

지난 달 신종 금융사기 수법인 ‘큐싱’ 사기 피해자의 경우, 스마트폰에 은행 앱을 업그레이드 하라는 내용의 알림창이 나타나 확인 버튼을 누르자 갑자기 앱이 삭제되면서 다른 앱이 업그레이드된 것처럼 설치되어, 보안강화를 위해서 보안카드를 스캔하라고 나와 은행에서 제공하는 보안강화 서비스라고만 생각하고 스캔했다고 한다. 하지만 10분 만에 여섯 차례에 걸쳐 무려 천5백만원이 빠져나갔다고 한다. QR코드를 스캔하듯 보안카드를 비추면 카드의 모든 정보가 새나가며 돈이 인출되는 ‘큐싱’수법에 속은 것이다.

소액결제를 쓰지 않는 사용자는 통신사 콜센터에 소액결제 기능을 차단하도록 요청하는 게 좋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배포한 스마트폰 보안점검 앱인 ‘폰키퍼’등을 사용해 악성코드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 아울러 무료나 할인 쿠폰, 보안 강화, 대출 알선 등의 문자나 전화로 특정 사이트 접속이나 앱 설치를 유도한다면 당연히 금융사기를 의심해야 한다. 보안을 강화하려는 시민들의 심리를 역이용하는 수법까지 등장한 만큼, 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융업무는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전민식

2015-08-17 0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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