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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집집마다 태극기을 달자
icon 김종찬
icon 2015-08-10 09:19:25  |   icon 조회: 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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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김종찬

saramc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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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집집마다 태극기을 달자

요즘 시대에 '애국'을 이야기하면 왠지 고루하고 낡은 것인 냥 느껴지기 십상이지만, 그것은 우리 국민들의 마음속에서'애국심'이 사라져서라기보다, '애국'을 우리 일상 속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과거보다 적어졌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국권을 일제에 빼앗겼을 때나, 전란의 포화 속에 국가의 존립이 위협받았을 때, 배고픔의 해결이 절실했던 과거에 비해, 현재 우리 사회는 더 여유로워졌고, 더 안락해졌으며, 더 편리해졌다. 그 여유와 안락함 속에 '애국'은 우리에게 더 이상 절실한 것이 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02년 월드컵을 비롯해 각종 국제경기에서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응원하는 모습부터, 세계 문화산업분야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한류의 위력을 확인할 때, 그리고 우리 기업이 세계무대에서 외국 유수의 기업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는 것에서 뿌듯함을 느끼는 것 등이 너무도 자연스런 애국심의 발로인 것처럼, '애국'은 우리들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다.

이처럼 '애국'이란 것은, 각자의 가슴 속에 스며있는, 나를 포함한 공동체가 더욱 행복해지기 위해 공헌하고자 하는 마음의 표현이며, 그 합(合)은 공동체 구성원의 자존감을 높이는 순기능으로 사회 통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미덕이 된다.

올해는 광복70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정부에서는 "광복70년,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기념사업과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광복70주년 기념사업에는, 온 국민이 조국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은 물론, 전후의 잿더미 위에서 유례없는 발전을 이룩해 온 우리 국민들의 노고를 스스로 격려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을 모으자는 의미가 담긴 만큼, 가능하면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광복70년의 의의를 되새겼으면 한다.

특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우리가 광복70주년을 맞아 가장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범국민적인 이벤트다.

지자체에서도 제7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적극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도로변의 가로기 게양 시설을 정비하여 지역 곳곳이 거대한 태극기 물결로 채워지고 있고, 범국민적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이 아니더라도, 조국 광복을 위해 몸 바쳤던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많은 분들의 피와 땀으로 일구어 온 조국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도덕적 의무라고 생각한다.

오는 8월 15일 제70주년 광복절에는 각 가정마다 자녀들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역사에 대해 함께 얘기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남원경찰서 인월파출소 김종찬



2015-08-10 09: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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