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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카시트는 우리 아이의 생명줄 이나 다름없다
icon 전민식
icon 2015-08-06 06:42:40  |   icon 조회: 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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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전민식

redmoonhohe@hanmail.net

010-8642-8614

(독자투고) 카시트는 우리 아이의 생명줄 이나 다름없다

휴가철인 요즘 아이들과 함께 피서지로 피서를 떠나는 가족들이 많을 것이다. 피서를 떠나기 전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바로 카시트이다. 카시트는 안전벨트와 같이 생명선이나 다름이 없다.

최근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여름휴가시즌 동안 자동차대인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세미만 영유아 사상자가 평상시보다 31.5%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 적절한 카시트 등 안전장비 등을 착용하지 않아, 사고 발생시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나 주의를 요한다.

국내 카시트 정착율은 약 40%로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카시트를 쓰지 않고 사고가 나면 피해가 엄청나다. 부모가 아이를 안고 운전 중 사고가 나면 아이는 영락없이 에어백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경우 사고 시 아이가 받을 충격은 부모 몸무게의 7배가 된다고 한다. 그러나 카시트를 설치하면 사고 발생 시 사망과 부상확률을 70%이상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우리 아이를 지켜 줄 카시트도 정확하게 장착하지 않으면 사고 발생시 제 역할을 제대로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히 알고 사용해야 한다. 먼저 카시트는 차량의 뒷좌석에 장착해야 한다. 조수석에 카시트를 장착했을 경우 사고가 나면 에어백이 터져 아이에게 큰 충격을 주고 호흡곤란을 초래할 수 있어 위험하다. 신생아의 경우에는 카시트를 뒤보기로 장착해야한다. 목을 가누기 힘든 신생아 혹은 9kg미만의 아이일 경우에는 차량의 갑작스런 충격에 의해 목을 다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카시트는 좌석의 역방향으로 설치하고 카시트의 각도는 최대한 뒤로 눕혀야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사고 경험이 있는 카시트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내부 프레임에 균열이나 다른 문제가 생겨 사고발생시 안전용품으로서 제 역할을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를 안고 운전을 한다거나, 조수석에 아이를 안고 차량을 운행하는 것은 우리 아이에게 있어 엄청 위험한 행동이다. 교통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아무도 모른다. “카시트 착용 안했다고 큰 일이 나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우리 아이의 안전을 지켜 줄 카시트를 착용하여 행복한 나날을 보냈으면 한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전민식

2015-08-06 06: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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