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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심리사기 수법 ‘큐싱’ 철저 대비해야
icon 유남규
icon 2015-06-30 21:51:14  |   icon 조회: 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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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기동대

유남규

ynk_kr@hanmail.net

010-3111-0957

신종 심리사기 수법 ‘큐싱’ 철저 대비해야

신종 심리사기 수법 ‘큐싱’ 철저 대비해야

보이스피싱, 피싱, 스미싱, 파밍 등 여러 신종 사기 수법들이 있다. 초창기에는 전화로 상황을 연출해 현금인출기에서 계좌이체 시키는 보이스피싱이 대세였다. 보이스피싱에 사람들이 무감각해지자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의 합성어이면서 개인정보를 낚는다는 의미로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을 가장해 전화나 이메일로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안카드 일련번호와 코드번호 일부 또는 전체를 입력하도록 요구해 금융 정보를 몰래 빼가는 수법인 피싱이 유행을 하였다.

경찰이나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홍보로 피싱에 대한 정보가 많아졌다. 그러자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으로 '무료쿠폰 제공', '돌잔치 초대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문자메시지내 인터넷주소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 피해 발생 또는 개인·금융정보 탈취하는 스미싱과 가짜 홈페이지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파밍까지 범죄 수법이 날로 발전해 갔다.

여기에 ‘큐싱’이라는 신종 수법이 등장하여 범죄 피해가 우려된다. 큐알 코드가 등장하여 널리 쓰이면서 등장한 범죄 수법이다. 큐알 코드에 바코드를 입력하듯이 보안카드를 핸드폰에 스캔 하자마자 모든 정보가 고스란히 전송되어 버린다. 은행 앱을 업그레이드하라는 내용이 나오고 확인 버튼을 누르자 갑자기 앱이 삭제되면서 다른 앱이 업그레이드된 것처럼 설치된다. 보안 강화를 위해서 보안카드를 스캔하라고 나온다. 이용자들은 아무 의심없이 스캔한다. 바로 천5백만원이 인출된다.

이것이 ‘큐싱’사기 방법이다. 사용자들은 사이트 모양이 똑같고, 보안 강화를 하라고 하니무작정 누르게 된다. 이 범죄 수법은 본인의 계좌정보라든지 비밀 정보를 아는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보안카드를 탈취해 가서 계좌 인출을 노리는 사기 수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신종 사기는 당한 이후 신속한 대처가 더 중요하다. 우선 돈이 인출되지 않도록 조치를 하고 경찰청을 통해서 접수하면 접수증이 나온다. 그 접수증을 갖고 은행에 와서 사건·사고 접수를 하면 불법자금 이체가 된 경위 조사를 하고 경위에 따라서 피해자에게 피해 보상이 이뤄지게 된다.
보안을 강화하려는 심리를 역이용하는 수법까지 등장하였다. 금융업무와 관련한 모든 절차는 꼼꼼히 따져보고 의심해야 한다. 아울러 한번 더 생각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큐싱’이나 신종 사기 범죄를 피하는 방법이다

전북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유남규

2015-06-30 21: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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