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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의 경험, 학교폭력의 씨앗
icon 문동희
icon 2015-06-04 10:46:39  |   icon 조회: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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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문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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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의 경험, 학교폭력의 씨앗

가정폭력의 경험, 학교폭력의 씨앗


대부분의 폭력 비행·범죄 청소년들은 성장과정에서 학대받은 것으로 밝혀져, 가정에서의 폭력과 학교폭력은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폭력을 당한 청소년들은 학교 내에서 크게 두 가지의 반사회적 성향을 띈다. 첫째,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성향으로 이들은 대부분이 학교폭력의 가해자 집단이 된다. 둘째, 위축되고 겁이 많은 성향으로 이러한 청소년들은 학교, 학급 내에서 고립되고 소외되어 학교폭력의 희생자가 되어, 집단 따돌림의 피해자가 된다. 또한 이들은 억눌렀던 감정이 충동적이고 순간적으로 폭발하여 극단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도 높다.
실제, 국내 17~19세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기소유예나 보호관찰 명령을 받은 10명의 청소년들을 상대로 사례연구 한 결과, 모두가 가정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폭력(10명), 신체적 폭력(8명), 훈육 명목 체벌(4명) 순으로 가정폭력을 경험하였고, 갈비뼈가 부러지거나, 칼로 위협받은 경우와 같은 심각한 사례는 4번이나 있었다.
또한, Massachusetts Coali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부부간의 폭력을 목격한 청소년들은 일반적인 가정의 자녀들보다 학교폭력의 당사자가 될 확률이 15배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처럼 가정폭력의 노출은 학교폭력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사회적 많은 문제와 우려를 낳고 있는 가정폭력과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 부모들은 자녀들에 대한 존중과 이해심을 길러, 잘못된 가정폭력 문화를 고쳐야 한다. 또한 국가적인 차원에서 건강한 가족관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부모교육을 활성화하고, 이미 가정폭력의 피해를 당한 청소년들의 신체·정신적인 피해를 적극적으로 회복하여 건강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여야 한다.

군산경찰서 경무계 문 동 희

2015-06-04 10: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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