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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빈집터이 예방이 최선
icon 권연오
icon 2015-03-27 08:52:44  |   icon 조회: 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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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권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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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빈집터이 예방이 최선

농촌지역은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농사 일로 집을 비운 사이 절도 피해를 당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 빈집털이범들은 문단속을 잘 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빈집만을 골라 절도 행각을 일삼고 있으며 농촌은 도시와 달리 주택이 밀집되어 있지 않고 방범용 CCTV도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아 피해를 입더라도 증거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을 노리고 빈집털이범들이 더욱 활개를 치지만 이러한 빈집털이는 스스로 조금만 주의하고 주변을 살핀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은 철저한 문단속이다. 집을 비울 땐 설마보다는 현관, 대문 뿐만 아니라 창문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잠궈야 한다. 빈집이라도 문이 잠겨 있다면 문을 뜯고 들어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빈집 절도의 발생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현금과 귀금속 등은 금융기관에 예치시키고 집안에 많은 양의 현금을 두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만약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여행을 간다면 사전에 지역 파출소에 신고하여 빈집 예약순찰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리고 이웃들과 서로 집을 봐주는 공동 감시를 만드는 것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외출시에는 이웃집에 외출사실을 알려 공동 방범체계를 구축하고 빈집주변 낯선 차량, 오토바이 등을 발견 시 차량번호를 적어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이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기억력이 떨어지고 시력이 좋지 않다 보니 통장에 비밀번호를 적어 놓거나 달력에 적어 놓는 경우가 있고 전화번호를 비밀번호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예금보호가 어려워질 수 있는 행동은 절대 삼가야 해야 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다. 물건을 잃어버린 후 찾는 것은 처음부터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 비해 수십 배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한순간의 방심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당하지 않았으면 한다.
부안경찰서 보안파출소장 권연오

2015-03-27 08: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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