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횡단보도는 보행자의것 양보하는 미덕을....
icon 한지수
icon 2015-03-23 10:05:55  |   icon 조회: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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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한지수

melina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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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는 보행자의것 양보하는 미덕을....

자동차 운전자는 신호등이 있을 때는 신호를 준수하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어떤 경우라도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당연한 상식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는 사실상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 보행자는 차량에, 차량은 보행자에게 서로 양보하기보다는 내 생각 위주로 상대방이 나에게 양보할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보행자들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의 눈치를 보며 숨을 몰아쉬며 뛰다시피 길을 건너고 이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며 살고 있다. 어쩌다 정지선에 멈추어 보행자를 보내주는 자동차를 만나면 착한 우리나라 보행자들은 고맙다고 인사를 하며 길을 건넌다. 이제는 운행 중 횡단보도가 보이면 미리 속도를 줄여 보행자가 여유 있게 횡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신호가 있건 없건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들어서면 무조건 정지하자. 그리고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완전히 건널 때까지 출발하지 말자. 교통사고는 가해자나 피해자 모두에게 아픔의 상처만을 남기게 되고 순간의 방심으로 생명마저 앗아갈 수 있다. 신호가 있건 없건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들어서면 무조건 정지하고 횡단보도를 완전히 건너 보도에 진입하면 그때 출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실천했으면 한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중간에 미처 길을 건너지 못한 지팡이를 든 노인 한분이 서 계시는 일이 이제는 없었으면 한다
부안경찰서 보안파출소 경사 한지수

2015-03-23 10: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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