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청소년에 대한 관심·애정 가져야
icon 이현근
icon 2014-11-16 10:18:42  |   icon 조회: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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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이현근

leehk608@hanmail.net

010-2608-3838

청소년에 대한 관심·애정 가져야


이제 수능시험이 끝났다.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무엇보다 자녀의 수능 후 생활지도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시기다. 매년 수능시험 이후 여기저기서 불거지는 고3 청소년들의 일탈소식에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미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들의 경우 오전 수업만 하고 오후에는 일찍 하교를 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교육당국의 생활지도 사각지대에 놓일 확률이 높다. 수능시험을 치르고 난 수험생들은 심리적으로 허탈감과 해방감에 젖어 자칫 음주나 폭주, 유흥업소 출입 등 일탈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은 항상 내포되어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수능시험의 긴장감 해방과 연말 분위기속에 편승하여 탈선의 길로 빠져들기 쉬운 때가 또한 바로 요즘이다. 청소년지도는 말이나 구호보다 실천이 우선돼야 한다. 따라서 무엇보다 각 가정과 학교 당국의 관심어린 애정과 보호프로그램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졸업 때까지 의미 없는 시간 때우기 식 수업 진행보다는 사회체험이나 개인발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 탈선 예방은 물론 인성교육의 한 방편으로 삼아 청소년들의 장래 목표의식을 심어 주는 것도 좋을 듯하다. 입시교육도 중요하지만 수능시험 이후의 청소년들에 대한 진로 및 생활지도에 단지 학교와 경찰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학교와 가정, 우리사회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주문해 본다.

군산경찰서 생활안전계 이현근

2014-11-16 10: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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