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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지키기, 경찰과 농민은 비상 !
icon 허종채
icon 2014-10-15 15:35:44  |   icon 조회: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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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인월파출소

허종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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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653-3590

인삼지키기, 경찰과 농민은 비상 !

어느덧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인삼을 수확 하는 시기가 되었다. 보통 인삼은 4-6년근을 수확하는데 최근 이를 노리는 절도범이 극성을 부려 피해농가가 적지 않을 것 같다.
특히 인삼은 1년 농사와 달리 4-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농민의 희망과 땀이 배어 있는 농산물인데 만약 인삼을 도난당할 경우 농민들의 허탈감과 좌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인삼농사의 특징은 인삼을 재배하는 농민의 대부분이 외지인이거나 인삼밭과의 거리가 매우 멀어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인삼 도난예방을 위해 경찰은 인삼농가와 더불어 자율방범대등 치안협력단체와 지속적으로 예방순찰을 하고 있으나 도난 피해를 완벽히 막기는 사실상 불가능 하다.
인삼 절도범들은 조명없이 인삼을 훔치기 위해 음력 보름 전후의 밝은 달빛을 이용하여 범행을 한다. 그래서 보름 전후에는 더욱 세심한 노력과 예방순찰활동이 필요하다.
일부 농가에서는 인삼 도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CCTV를 설치하고 있으나 고가의 설치비용 부담으로 인해 이마져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요즘 자동차에 많이 설치하는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CCTV에 비하면 화질등 성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비해 어느 정도 절도를 예방할 수 있고, 범인을 검거할수 있는 단서를 제공해 주므로 적극적으로 블랙박스를 설치하여 CCTV 못지않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열사람이 도둑 한명을 막지 못한다는 옛말이 있지만, 그래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보다는 소를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치는 것이 더 낳을 것이다.
한 사람의 눈보다 두 사람의 눈이 더 잘보고 더 많이 볼수 있듯이 우리 개개인의 조그만 관심으로 살피고, 신고함으로써 농민의 땀과 정성으로 키운 인삼 절도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지역 주민 모두가 내 농작물처럼 보살핀다면 절도범은 얼씬도 못 할것이며, 피땀흘려 일한 농가는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행복을 느낄 것이다. (남원 인월파출소장 허종채)

2014-10-15 15: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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