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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운전, 명백한 음주운전입니다.
icon 조영진
icon 2016-01-19 11:06:24  |   icon 조회: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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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조영진

drunkenk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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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운전, 명백한 음주운전입니다.

숙취운전, 명백한 음주운전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인들이나 직장별 모임활동이 부쩍 많아지는 시기이다. 이러한 각종 모임이 집중되는 만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는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이른바 ‘숙취운전’으로 적발되는 사례와 그로 인한 사건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전국에서 발생한 음주운전사고는 총 13만6,827건으로, 이 중 3,648명이 사망하고 24만5,327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중 아침 출근 시간대에서(오전 6시~9시) 음주사고 건수가 8.8%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더 이상 음주운전사고는 특정시간대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님이 밝혀졌다.
경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특별단속 및 단속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숙취운전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음주운전자들은 전날 음주 후 충분히 잠을 자고 나면 술이 쉽게 깰 것이라고 착각한다고 전문가는 지적했다. 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이 되어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소주 한 병을 완전히 분해하기 위해서는 적게는 6시간, 길게는 10시간의 해독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충분한 휴식시간을 갖지 않은 채,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을 할 경우에는 판단력 장애 및 주의력 저하로 인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전문가는 당부했다.
숙취운전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운전자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음주 직후 운전대를 잡지 않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반드시 전날 과음하였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을 경우 되도록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야 하며, 자신의 안일한 태도가 본인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에 큰 상처를 안겨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군산경찰서 경무계 경사 조 영 진

2016-01-19 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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