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선 공영홈쇼핑 등 정책 유통채널을 통해 생활·주방용품, 패션·스포츠용품 등을 매일 또는 주마다 50~90% 할인하는 ‘동행특가전’을 연다.
동행축제 기간 동행축제 누리집에 매일 출석한 사람 중 총 50명에게 무선청소기, 화장품 세트, 온누리상품권 지급 등 많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전북에서도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문화, 예술, 관광, 음식 등 다채롭게 열리는 지역 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동행축제가 진행된다.
먼저,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춘향, 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제94회 남원 춘향제가 개최된다.
이 외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레시피를 제공받아 진행되는 막걸리축제와 야시장, 지역 농축산물 판매전, 커피토닉 등 지역 소상공인 222개 업체가 참여하는 많은 행사가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부안 마실축제(5.3~5.6)도 동행축제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군산 공설시장에서는 동행축제와 연계한 ‘군산 구시장길 동행축제’를 개최해 구매 고객 대상 룰렛 게임, 수공예마켓,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전주’를 통해서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판매)를 진행한다.
남원 춘향제, 부안 마실축제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제품에 프로모션을 더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북생생장터’(www.freshjb.com)에서도 5월 동행축제와 가정의 달을 맞아 ‘쌀 사는 날’, ‘가정의 달 20% 할인’ 프로모션을 갖는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가족과 지역 축제장, 전통시장 등 도내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여해 추억도 쌓고, 지역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